인사말

존경하는 대한외과초음파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2023년 5월부터 대한외과초음파학회 회장을 맡게 된 순천향의대 김형철입니다.
2012년 12월 창립학술대회를 개최한 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배 회장님들의 도전적 리더십과 전 회원님들의 본 학회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비약적 발전을 이루어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및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작금의 시대는 외과뿐만 아니라 각 의학 분야에서 초음파를 이용한 진단 및 초음파 유도하 최소 침습적 시술 및 수술이 대세가 되어가면서 외과초음파에 대한 학문적 욕구와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2012년 창립 후 10년이 갓 지난 신생 학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회원 수 1,520여 명 규모의 학회로 성장하여 외과 학회 산하 자학회 중 가장 많은 회원 수를 보유한 학회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급속한 성장의 배경에는 매년 개최되는 춘계학술대회와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ASUS)의 심도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술위원회 및 여러 선생님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매년 회원님들의 요구 조건을 충족 시키기 위해 국내외 최고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강의 및 토론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많은 국외 연자들을 초청하여 세계적인 흐름을 파악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젊은 외과의사들에게는 각 병원에서 배울 수 없는 핸즈온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기본적인 초음파 및 초음파 유도하 술기를 익히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학회의 자랑인 Journal of surgical ultrasound 는 편집이사 및 편집위원회의 부단한 노력과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로 채택되었으며 향후 더욱 진일보하여 SCI에 등재될 날도 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발전은 위기 속에서도 대한외과초음파학회 회원님 한 분 한 분의 협력적 의기와 전현직 임원진 및 회장님들의 애정과 헌신이 만든 결과라 생각합니다

회장으로서 회원님들께 당부드리고 싶은 점은 시대적 변곡점에서도 우리 학회가 외과초음파 분야에서 미래를 향한 도전과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회원 여러분들의 학회에 대한 애정과 적극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저 또한 회원님들의 관심과 격려를 발판 삼아 대한외과초음파학회의 부흥에 더욱 박차를 가함으로써 국내외적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학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대한외과초음파학회에 아낌없는 성원을 베풀어 주시는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 회원 여러분들과 가정에 한없는 평화와 축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대한외과초음파학회 회장 김형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