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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과초음파학회, 강원도 고성군민 대상 “온 가족 초음파” 무료 검진시행

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2018년9월 15일 토요일 하루 동안 강원도 고성군 보건소에서, 외과의사 16명을 포함한 총 33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하여 대한외과초음파학회와 함께하는 “온 가족 초음파” 무료 검진을 시행하였다.

이번 초음파 무료검진은 강원도 고성군 주민을 대상으로 4년째 진행된 행사로서 지난 2015년에 233명, 2016년에 403명을 대상으로 초음파검진을 시행하였으며, 2017년에는 2016년 재검대상자 21명을 포함하여 463명을 검진하였다. 올해는 사전 예약 인원이 학회가 지정한 수용인원을 초과한 648명에 대해 무료 초음파검진을 시행 하였다.

복부, 혈관, 유방 갑상선 및 항문 직장초음파로 세분화 하여 정밀초음파 검진을 시행한 결과 정상소견 334례, 추적관찰이 필요한 266례와 즉시 조직 검사 또는 수술이 필요한 48례의 이상소견 314례를 발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추가 진료 및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 대해서는 주변 병원으로 연계하여 추가적 진료를 볼 수 있도록 권하였다.

대한외과초음파학회 박일영 회장 (가톨릭의대)은 “우리 학회가 초음파 무료진료를 매년 시행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전국 각지에서 이 행사를 참여하기 위해 우리나라 최북단인 고성군까지 찾아와주신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특히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운영중인 병원을 임시 휴업하고 무료진료행사에 참여해주신 개원의 선생님들께 더욱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러한 뜻있는 행사가 중단 없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였다.

이 행사를 총괄 진행한 대한외과초음파학회 박해린 총무이사 (강남차병원)는 “이번 행사를 위하여 협조해주신 한국유방건강재단과 여러 초음파회사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고성군민들의 요청 하에 작년보다 검진환자 대상 수를 상당부분 증원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큰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작년보다 2배이상 초음파장비(13대)와 운영인력이 확보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내년에도 더 많은 업체와 인원이 참여 가능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였다.

또한, 행사를 기획/진행한 본 학회 고승상 기획정책이사 (박희붕외과)는 “작년에 비해 좀더 많은 인원을 진료하기 위해 그 동안의 노하우를 집약하여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 결과 648여명의 초음파진료를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큰 혼잡 없이 순조롭게 검사가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전원 출근하여 협조해준 고성군 보건소장 및 직원들의 노고에 기인하였다고 생각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하였다.

이번 무료진료에는 한국유방건강재단(이사장 노동영)의 후원과 경보제약, 알피니언, 캐논, 필립스, BK메디칼, JW메디칼 등에서 초음파기기를 지원하였으며, 한국아브노바와 데비코어 코리아, 텔콘알에프제약에서 행사를 협조하였다.

대한외과초음파학회 2018 초음파 워크숍 개최

대한외과초음파학회(www.ksus.or.kr, 회장 박일영)는 07월 21(토) 서울 강남구 캐논타워 강당 2층 에서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초음파워크숍> 을 개최하였다.

이번 초음파 워크숍은 첨단 초음파 기술인 Shear Wave Elastography, Micropure USG technique 와 Superb Micro-vascular Imaging(첨단도플러기법) 등을 이용한 유방 질환의 감별 진단과 이들을 이용한 후 급여 청구 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가 진행되었다.

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이번 초음파 워크숍에 유방초음파 시술 방면에서 명망 있는 개원의 원장님들을 초빙하였으며 직접 핸즈온 코스 튜터로 실습을 진행하였다.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초음파 워크숍은 2018년 06월 12일 사전등록을 시작하자마자 일주일도 채 되지 않은 기간 안에 핸즈온 코스가 조기 마감 되고 사전등록 정원을 늘려달라는 요청이 줄을 이룰 정도로 대한외과초음파학회 및 유관학회 회원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본 학회 박일영회장(가톨릭의대 부천성모병원 외과)은 “대한외과초음파학회 및 유관학회 회원님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 드리며, 금번 초음파 워크숍을 통해 회원님들의 지견을 넓히고 초음파 술기와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학회의 총무이사를 맡고 있는 박해린 교수(강남차병원 외과)는 “최근 초음파 장비 및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으며 이러한 첨단 장비의 도움으로 질병의 조기진단 및 최소침습적 치료가 활성화 되어 국민 건강에 효과적으로 이바지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금번 초음파 워크숍은 유방초음파의 최신기술을 주제로 편성하였으며 특히 초기 유방암의 진단에 있어서 부가적인 신기술을 공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하였다.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초음파워크숍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학회 홈페이지(www.ksu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